류휘가 원을 3072번 자른 이유, 1400년 앞선 무한 개념
고대 수학서 구장산술은 원주율을 3이라 적었다
263년 이전, 중국 수학자들은 원의 둘레가 지름의 정확히 3배라고 믿었다.
그리고 수백 년 동안 아무도 이 값을 의심하지 않았다.
당시 기준서는 『구장산술(九章算術)』이었다.
한나라 때 편찬된 고대 중국의 표준 수학 교과서로, 오늘날로 치면 전국 모든 학교에서 쓰이는 국정 교과서다.
그 책이 원주율을 '정확히 3'으로 적어두었다.
학교 교과서가 '원주율은 그냥 3이다'라고 적어두고 200년이 흐른 상황이다.
누군가 손을 들고 "선생님, 그거 틀린 것 같은데요?"라고 말하기까지 수백 년이 걸렸다.
그 손을 든 사람이 류휘(劉徽)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