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심장으로 사람을 치료했다고? 우리 몸의 진짜 지도를 그린 남자
옛날 의사 선생님들은 왜 우리 몸을 제대로 몰랐을까?
옛날에 사람들은 왜 우리 몸속이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몰랐을까? 그때는 몸을 직접 열어서 살펴보는 걸 아주 위험하고 무서운 일로 생각했어. 게다가 옛날에는 엑스레이 같은 신기한 기계도 없었고, 몸속 장기가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친구들끼리도 상상으로만 말했지. 그래서 의사 선생님들이 병을 고치려고 해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대충 아는 대로 치료하곤 했단다.
그때 "게임 공략집 말고, 직접 해보자!"고 외친 사람이 나타났어.
그런데요, 한 의사 선생님이 있었는데 그는 학교 숙제할 때 공략집 보고만 하지 않고 직접 게임을 해 보는 것처럼, 사람 몸을 직접 잘라보고 관찰했어요. 그의 이름은 안드레아스 베살리우스예요. 그는 돼지나 다른 동물의 몸뿐 아니라 직접 사람 몸도 해부해서, 실제로 어떻게 생겼는지 하나하나 살펴보고 기록했답니다. 이렇게 직접 몸을 보는 건, 마치 학교에서 실험시간에 직접 만져보고 만들어보는 것과 비슷했어요.
그 사람 덕분에 우리 몸의 진짜 '지도'가 처음으로 그려졌고,
베살리우스 덕분에 우리 몸속 뼈, 근육, 장기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정확한 그림이 처음으로 만들어졌어요. 옛날 사람들은 몸을 지도로 생각하면 큰 지도책이 없었는데, 베살리우스는 몸의 아주 자세한 지도를 만들어 준 셈이죠. 그래서 이후 의사들은 이 지도를 보며 병을 더 정확하게 고칠 수 있게 되었어요. 마치 대신 만들어 둔 학교 시험 정답지 같은 셈이었답니다.
오늘 네가 뼈가 부러졌을 때 엑스레이를 찍는 것도 바로 그 덕분이야!
오늘날 우리가 뼈가 부러졌을 때 몸속을 들여다보려고 엑스레이 같은 기계를 쓰는 것도 베살리우스가 몸속의 진짜 모습을 알려준 덕분이에요. 그의 해부학 지도가 없이, 엑스레이 사진도 어떻게 해석할지 어려웠을 거예요. 그러니까 앞으로 병원에서 진찰받을 때, 베살리우스가 몸속을 직접 본 용감한 의사였다는 걸 떠올리면 재밌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