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노이만이 죽기 직전 사제를 부른 이유
폰 노이만은 컴퓨터보다 빠르게 암산하던 천재였다
20세기 가장 빠른 컴퓨터는 사람이었고, 그 사람의 이름은 존 폰 노이만이었어요.
1940년대, 펜실베이니아대학교가 세계 최초의 범용 전자 컴퓨터 ENIAC을 만들었을 때 이야기예요.
ENIAC은 진공관 18,000개로 만든 거대한 기계였는데, 폰 노이만과 같은 계산을 두고 대결을 벌였어요.
결과는 폰 노이만의 승리였어요. 종이와 머리만으로.
그는 8살에 8자리 숫자 나눗셈을 암산했고, 한 번 읽은 책의 페이지를 통째로 외워 수십 년 뒤에도 그대로 인용했다고 전기 작가 노먼 맥레이가 기록했어요.
게임이론, 현대 컴퓨터 구조인 폰 노이만 구조, 양자역학의 수학적 기초까지 여러 분야를 동시에 창시한 사람이에요.
같은 시대 아인슈타인이 그를 두고 "인간의 모습을 한 외계인"이라 평했을 정도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