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크발이 인도 애국가를 쓴 이유 - 파키스탄을 만든 시인의 역설
이크발은 27살에 인도에서 가장 사랑받는 애국가를 썼다
인도 육군이 행진하며 부르는 그 노래를, 파키스탄을 만든 사람이 썼어요.
1904년, 당시 27살이던 무함마드 이크발은 우르두어로 「사레 자한 세 아치하」라는 시를 썼어요.
우르두어로 '전 세계에서 가장 좋은 곳'이라는 뜻이에요.
이 노래는 지금도 인도 학교 조회에서 매일 불리고, 인도 군 행진식에서 울려 퍼져요.
한국으로 치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작사한 사람이에요.
그런데 그 사람이 훗날 "인도를 두 개로 나눠야 해요"라고 처음 주장한 인물이 돼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쓴 사람이 나중에 연설대에 서서 "남북 분단이 맞아요"라고 말하는 상황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