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된 약초 처방전에서 찾아낸 말라리아 치료제 - 투유유
1분마다 한 명씩 죽어가는데 약이 듣지 않았다
1969년, 베트남 정글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졌어요. 병사들이 전투에서 죽는 게 아니라 모기에 물려 죽어가고 있었거든요. 말라리아라는 병이었어요. 열이 40도까지 치솟고, 온몸이 떨리다가 결국 죽음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었죠. 그때까지 쓰던 퀴닌이라는 약은 이제 듣지 않았어요. 말라리아 기생충이 내성을 갖게 된 거예요. 마치 게임에서 보스가 같은 공격에 면역이 생기는 것처럼요. 중국 정부는 비밀 프로젝트 '523'을 시작했고, 39살의 약학자 투유유가 그 팀에 합류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