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암호를 읽는 법을 두 번 발견한 과학자 - 프레데릭 생어
우리 몸을 만드는 설명서가 있는데 읽을 수가 없었어
너희 집에 조립식 가구 있지? 설명서 없으면 못 만들잖아. 근데 1950년대까지 과학자들은 더 답답한 상황이었어. 우리 몸속에 '생명 설명서'가 있다는 건 알았는데, 그게 뭐라고 쓰여 있는지 읽을 방법이 없었거든. 단백질이랑 DNA라는 물질에 글자들이 줄줄이 쓰여 있는데, 그 순서를 알 수가 없었던 거야. 마치 암호로 잠긴 보물 상자를 들고 있는데 열쇠가 없는 것과 똑같았지. 당시 과학자들은 "이 암호만 풀면 병도 고치고 생명의 비밀도 알 텐데!"라며 발을 동동 굴렀어. 그때 프레데릭 생어라는 영국 과학자가 나타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