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누워 파리를 보다가 세상을 바꾼 방법 - 르네 데카르트
옛날 사람들은 도형과 숫자가 완전히 다른 세계라고 생각했어
삼각형을 그릴 때는 컴퍼스를 쓰고, 계산할 때는 주판을 썼어. 마치 수학 시간과 미술 시간이 완전히 다른 것처럼 말이야. 고대 그리스 수학자들은 "도형은 도형이고, 숫자는 숫자야"라고 생각했어. 원의 넓이를 구할 순 있어도, 원 자체를 숫자로 표현한다는 건 상상도 못 했지. 그래서 건축가가 설계도를 그릴 때도, 천문학자가 별의 위치를 기록할 때도 엄청 불편했어. "저 별은 북두칠성 근처 약간 왼쪽"이라고 설명하는 식이었거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