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두 개로 지구 크기를 잰 남자 - 에라토스테네스
옛날 사람들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었어. 근데 어떻게 크기를 잴 생각을 했을까?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면 수평선 너머로 배가 사라져. 먼저 선체가 보이지 않고, 나중에 돛대가 사라지지. 평평한 땅이었다면 배 전체가 동시에 작아져야 하는데 말이야. 에라토스테네스는 이 현상을 보고 '어? 지구가 둥근 거 아냐?'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었어. 둥글다는 건 알겠는데, 대체 얼마나 큰 공일까? 걸어서 한 바퀴 돌 수도 없고, 하늘에서 내려다볼 수도 없는데 어떻게 잴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