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기가 생각하기 시작한 날 - 콘라드 추제
사람이 직접 계산하고, 일일이 손으로 쓰던 시대
1930년대, 건물을 짓거나 비행기를 설계하려면 엄청난 계산이 필요했어요. 그런데 컴퓨터는 없었죠. 그럼 누가 했을까요? 사람이요! 연필 들고 종이에 적으면서 하나하나 계산했어요. 한 건물 설계에 몇 달이 걸렸고, 중간에 실수라도 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었죠. 독일의 젊은 공학자 콘라드 추제도 매일 이런 계산에 파묻혀 살았어요. '이렇게 반복 작업을 사람이 해야 하나? 기계가 대신할 수 없을까?' 그는 부모님 거실에서 혼자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