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테스키외가 시력을 잃고 완성한 책, 「법의 정신」 이야기
몽테스키외는 28살에 가문 세습 관직을 팔았다
1726년, 몽테스키외는 가문이 30년 동안 지켜온 법원 관직을 팔았어요.
그 돈으로 그는 떠났어요.
삼촌에게서 물려받은 자리였어요.
보르도 고등법원의 종신 부원장직, 쉽게 말하면 가문 세습 판사 자리예요.
가문의 권위와 수입이 그 자리 하나에 묶여 있었어요.
하지만 몽테스키외는 그걸 팔았어요.
삼촌이 물려준 종신 교수 자리를 받자마자, 대학 시스템을 갈아엎을 책을 쓰겠다고 그 자리를 팔아 배낭여행을 떠난 사람과 같아요.
그 돈으로 영국, 이탈리아, 헝가리를 3년간 여행했어요.
사법부 자리를 지킬 사람이, 그 자리를 팔아서 사법부를 새로 설계할 책을 쓰러 떠난 거예요.
이게 몽테스키외의 첫 번째 선택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