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가 상하는 진짜 이유를 아무도 몰랐던 시대
옛날 사람들은 음식이 왜 썩는지 몰라서 '저절로 생긴다'고 믿었다
냉장고 없이 이틀 놔둔 급식 우유를 마셔본 적 있나요? 상상만 해도 끔찍하죠. 그런데 1800년대 사람들은 음식이 왜 상하는지조차 몰랐어요. 진짜로요.
그 시절 사람들은 '자연발생설'이라는 걸 믿었어요. 쉽게 말하면, 썩은 고기에서 구더기가 저절로 '뿅' 하고 태어난다고 생각한 거예요. 마치 게임에서 몬스터가 맵에 자동 리스폰되는 것처럼요. 아무 이유 없이 그냥 생긴다고 믿었던 거죠.
와인 공장 사장님들은 머리를 쥐어뜯었어요. 열심히 만든 와인이 며칠 만에 식초처럼 시어버리는데, 이유를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거든요. 병원도 마찬가지였어요. 의사들은 손도 안 씻고 수술했고, 환자 절반 이상이 수술 후 감염으로 목숨을 잃었어요. 원인을 모르니 해결할 수도 없었죠. 바로 이 답답한 시대에, 프랑스의 한 과학자가 현미경을 들여다보기 시작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