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턴을 이긴 천재 토머스 영,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이유
2살에 읽기 시작해 14살에 13개 언어로 의학서를 번역했다
토머스 영은 2살 때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그냥 글자를 알아보는 수준이 아니라, 성경 전체를 두 번씩 읽어냈어요.
14살이 됐을 때 그가 읽을 수 있는 언어는 13개였어요.
라틴어, 그리스어, 히브리어, 아라비아어, 페르시아어, 터키어에 시리아어까지.
단순히 언어를 수집한 게 아니에요.
그 언어들로 의학서를 원문 그대로 읽고 번역했어요.
오늘날로 치면, 중학교 입학 전에 7개국어로 의학 논문을 독해하는 아이와 같아요.
그는 퀘이커교 집안에서 태어났어요.
퀘이커교는 당시 영국에서 대학 입학이 막혀 있던 종교적 소수자 집단이었어요.
그래서 도서관과 개인 교사가 그의 유일한 학교였죠.
의과대학에 진학한 뒤에는 눈의 초점 조절 원리를 직접 실험으로 밝혀냈어요.
눈이 어떻게 가까운 것과 먼 것을 번갈아 볼 수 있는지, 당시 아무도 설명 못 하던 메커니즘을요.
그걸 23살에 혼자 풀어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