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로 14년을 산 수학자, 행렬 대수학을 발명하다
케임브리지 수학 전체 1등 아서 케일리가 14년간 변호사로 살았다
케임브리지 최고의 수학 천재가 법정에서 14년을 보냈다. 수학만으로는 생계를 꾸릴 수 없어서.
아서 케일리는 1842년 케임브리지 수학 우등 졸업시험에서 전체 1등을 차지했다. 이 시험 출신 졸업생들을 '랭글러'라고 부르는데, 그 중 1등이 시니어 랭글러다. 당시 영국에서 시니어 랭글러는 오늘날 국제수학올림피아드 금메달보다 훨씬 더 큰 사회적 명예였다.
그런데 이 영광에 돌아온 현실적 보상이 수학 교수직은 아니었다. 빅토리아 시대 영국에는 순수수학만 연구하는 교수직이 거의 없었다. 케일리는 법학으로 방향을 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