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던지기 1만 번 하면 정말 딱 5천 번 나올까? - 야코프 베르누이
왜 도박꾼들은 자꾸 다음 판에서 딸 거라고 착각할까?
17세기 유럽의 어느 선술집. 도박꾼들이 주사위를 던지며 이렇게 중얼거렸어. "앞면이 5번이나 연속으로 나왔으니, 이번엔 뒷면이 나올 차례야!" 근데 정말 그럴까? 동전은 기억력이 없는데 말이야. 그 시절 사람들은 우연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어. 연속으로 같은 결과가 나오면 "다음엔 반대가 나올 거야"라고 믿었지. 이 착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도박장에서 전 재산을 날렸어. 야코프 베르누이는 이 혼란을 보며 생각했어. "확률이라는 게 도대체 뭘까? 운을 숫자로 표현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