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직진한다는 걸 어떻게 증명했을까? - 이븐 알하이삼
옛날 사람들은 눈에서 빛이 나와서 사물을 본다고 믿었어
1000년 전 사람들은 정말 이상한 걸 믿었어요. 눈에서 보이지 않는 빛줄기가 쏴아- 나가서 사물에 닿으면 그게 보인다고 생각했죠. 마치 슈퍼히어로의 레이저 눈처럼요! 그런데 이븐 알하이삼은 이게 이상하다고 느꼈어요. "그럼 밤에는 왜 안 보이지? 내 눈에서 빛이 나온다면 밤에도 봐야 하는 거 아냐?" 당시 학자들은 모두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의 말을 그대로 믿었지만, 알하이삼은 달랐어요. 그는 직접 실험으로 증명하려고 했죠.
작은 구멍 하나로 바깥 풍경이 거꾸로 보이는 걸 발견했지
알하이삼은 어두운 방에 아주 작은 구멍을 하나 뚫었어요. 그랬더니 놀라운 일이 벌어졌죠! 바깥의 나무와 사람들이 반대편 벽에 거꾸로 비쳤어요. 마치 프로젝터처럼요. 이걸 보고 알하이삼은 깨달았어요. "아, 빛은 사물에서 나와서 눈으로 들어오는 거구나!" 작은 구멍을 통과하면서 빛이 교차하니까 상이 뒤집힌 거예요. 이 장치를 '카메라 옵스큐라'라고 불렀는데, 라틴어로 '어두운 방'이란 뜻이에요. 그는 수백 번의 실험 끝에 빛이 직진한다는 걸 증명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