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턴이 30년간 숨긴 연금술 노트, 그가 진짜 매달린 일
뉴턴은 물리학보다 연금술에 100만 단어를 남겼다
뉴턴의 진짜 관심사는 만유인력이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1936년,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가 소더비 경매에서 뉴턴의 미공개 원고를 사들였는데, 그 안에서 나온 건 물리학 계산이 아니었어요.
약 100만 단어 분량의 연금술 실험 노트와 성경 연대 계산이 가득 차 있었어요.
30년 넘게 케임브리지 교수직을 지키는 동안, 뉴턴은 비밀 화로 앞에서 수은을 끓이며 현자의 돌을 찾고 있었어요.
현자의 돌이란 납이나 수은 같은 싸구려 금속을 금으로 바꿔준다고 믿어진 전설의 물질이에요.
오늘날로 치면 세계 최고의 물리학자가 30년째 몰래 점성술 연구를 해온 것과 비슷한 충격이에요.
중력의 법칙을 수식으로 정리한 그 사람이, 동시에 중세 연금술 필사본을 베끼며 불 앞에 앉아 있었어요.
케인스는 이 원고들을 보고 나서, 뉴턴이 사실은 "마지막 마법사"에 가까운 인물이었다는 글을 남겼어요.
뉴턴이 연금술에 쏟아부은 시간과 열정은, 그가 물리학에 바친 것에 전혀 뒤지지 않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