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버넬이 노벨상을 빼앗긴 이유 — 펄사 발견의 진짜 주인공
벨 버넬은 망원경을 직접 손으로 만들었다
조슬린 벨 버넬이 박사 논문에 쓴 데이터는 그가 손에 망치를 들고 직접 박은 안테나에서 나왔어요.
1965년 케임브리지 박사과정에 입학하자마자, 그는 책상 앞이 아니라 진흙 들판으로 나갔어요.
2년 동안 동료들과 함께 2만 개의 안테나를 맨손으로 땅에 박아, 거대한 전파망원경을 완성했어요.
완성된 망원경의 이름은 IPS(행성 간 섬광 배열)예요.
우주에서 날아오는 희미한 전파 신호를 잡기 위해 설계된 장비인데, 크기가 축구장 세 개를 이어붙인 4.5에이커였어요.
도서관이 없어서 직접 벽돌을 쌓아 짓고 거기서 첫 논문을 쓰는 것과 같은 상황이에요.
벨 버넬은 자기 손으로 만든 이 기계로, 인류가 한 번도 발견하지 못한 별을 찾아내요.
직접 삽질해서 완성한 도구가, 역사를 바꿀 신호를 잡아낸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