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 두 개로 세상을 바꾼 17세 천재의 내기 - 블레즈 파스칼
친구랑 게임하다 중단하면 판돈은 누가 가져가야 할까?
1654년, 어느 귀족이 파스칼에게 편지를 보냈어요. '친구랑 주사위 게임을 하다가 급한 일이 생겨서 그만뒀는데, 판돈을 어떻게 나눠야 할까요?' 지금 생각하면 별거 아닌 것 같지? 그런데 당시엔 아무도 답을 몰랐어요. 누가 이길지 아직 결정 안 났으니까요. 게임은 끝나지 않았고, 미래는 아무도 모르잖아요. 파스칼은 이 질문에 꽂혔어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계산할 수 있을까?' 17세기엔 미친 질문이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