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더해도 답이 나온다고? 무한을 계산한 소년 - 마다바
원의 둘레를 재려면 실을 감아야 했던 시대
1300년대 인도. 사원의 둥근 기둥 둘레를 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실을 빙 돌려 감은 다음, 그 실을 펴서 자로 재는 수밖에 없었어. 그런데 문제가 있어. 실은 늘어나고, 손은 떨리고, 매번 길이가 조금씩 달라져. 더 큰 문제는 하늘의 태양이나 달처럼 실제로 실을 감을 수 없는 원도 있다는 거야. 당시 수학자들은 원의 둘레를 정확히 계산하는 공식을 찾고 있었지만, 원은 너무 완벽해서 단순한 숫자로는 표현이 안 됐어. 마치 끝없이 이어지는 미로 같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