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까지의 거리를 삼각형 하나로 잰 사람 - 히파르코스
옛날 사람들은 별까지 얼마나 먼지 손가락으로 재려고 했어
기원전 150년, 그리스 사람들은 밤하늘을 보며 고민했어요. "달이 저렇게 밝은데, 대체 얼마나 먼 거야?" 누군가는 손가락을 쭉 뻗어서 달을 가리며 "손가락 세 개 정도?"라고 추측했죠. 또 누군가는 "우리가 사는 땅에서 하늘까지 계단을 쌓으면 몇 개나 필요할까?"라고 상상했어요. 문제는 하나였어요. 달까지 걸어갈 수도 없고, 줄자를 던질 수도 없잖아요. 당시 사람들에게 우주의 거리는 그냥 '엄청 멀다' 이상의 답이 없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