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식에 답이 여러 개라고? 숫자 퍼즐의 세계를 연 사람 - 디오판토스
옛날 사람들은 방정식 답이 딱 하나라고 믿었어
x + 5 = 8, 이 식의 답은? 당연히 3이지. 고대 그리스 시대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했어. 문제 하나당 답도 하나. 마치 자물쇠에 맞는 열쇠는 딱 하나뿐이라고 믿는 것처럼 말이야. 그런데 만약 x + y = 10이라면? 갑자기 답이 여러 개가 될 수 있잖아. (1, 9), (2, 8), (3, 7)... 이런 식으로. 당시 수학자들은 이런 '애매한' 문제를 싫어했어. 왜냐고? 답이 딱 떨어지지 않으니까 불완전하다고 생각했거든. 하지만 정말로 그럴까? 어쩌면 우리가 '완벽한 답'의 개념 자체를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