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는데 계산이 된다고? 빈 손으로 수학을 바꾼 발견 - 브라마굽타
옛날 사람들은 '아무것도 없음'을 어떻게 계산했을까?
사과 5개에서 5개를 다 먹으면 뭐가 남지? 당연히 아무것도 없잖아. 그런데 옛날 사람들은 이 '아무것도 없음'을 숫자로 쓸 생각을 못 했어. 장터에서 물건을 세다가 다 팔리면 그냥 빈 상자만 남았을 뿐이야. 그걸 계산에 넣는다고? 말도 안 돼! 더 골치 아픈 건 빚이었어. 돈 100냥을 빌렸으면 '-100냥'이라고 써야 하는데, 마이너스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거든. 그래서 상인들은 '빚 장부'를 따로 만들어야 했어. 계산할 때마다 이게 빚인지 재산인지 헷갈려서 머리가 지끈지끈했지. 수학자들도 마찬가지였어. 5-3은 계산할 수 있는데, 3-5는? 그냥 '계산 불가능'이라고 포기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