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기 하나로 지구 둘레를 잰다고?
옛날 사람들은 지구가 얼마나 큰지 상상도 못 했대
옛날 사람들은 지구가 진짜 얼마나 큰지 잘 몰랐어. 땅이 끝없이 이어져 있고, 바다도 엄청 넓어서 지구가 둥글다는 생각조차 쉽지 않았지. 마치 학교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친구들처럼 지구도 그냥 언젠가 끝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 그래서 사람들은 지구 크기에 대해 아무거나 상상했는데, 그게 맞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었어.
그런데 어떤 아저씨가 막대기 그림자 하나로 지구 크기를 재겠다고 나선 거야!
재미있는 건, 에라토스테네스라는 똑똑한 아저씨가 있었는데, 이분이 막대기 그림자만 보고 지구 둘레를 계산하겠다고 했어. 어떻게 가능했냐고? 바로 해가 뜬 시간에 다른 장소에서 막대기 그림자의 길이를 비교했거든. 마치 같은 시험을 다른 반 친구들이 보는 걸 비교해서 문제 난이도를 알아내는 것처럼 말이야. 이 방법으로 에라토스테네스는 지구가 얼마나 큰지 대략 알 수 있었지!
사람들은 더 이상 지구가 끝없는 괴물 바다라고 생각하지 않게 됐어
에라토스테네스 덕분에 사람들은 지구가 둥글고, 크기도 실제로 잴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 그전에는 지구 끝에 괴물이 산다고 믿었는데, 이제 그런 미신도 점점 사라지게 됐지. 이 변화는 마치 친구들과 함께 학교 지도를 보면서 놀이터 위치를 정확히 아는 것처럼, 세상을 더 잘 이해하게 된 큰 발걸음이었어.
네가 스마트폰 지도를 볼 수 있는 것도 이 아저씨 덕분이라는 사실!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야. 에라토스테네스가 지구 크기를 재면서 지리학, 즉 땅과 위치를 공부하는 게 발전했어. 그래서 지금 너희가 스마트폰으로 지도도 보고, 원하는 장소를 금방 찾을 수 있는 거야. 이 모든 건 막대기 그림자 하나 믿고 도전한 아저씨 덕분이라고 생각하면 신기하지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