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트로프 프레게: 30년 연구를 무너뜨린 편지 한 통
프레게는 평생 숫자 '1'이 무엇인지 증명하려 했다
고트로프 프레게가 평생을 바쳐 증명하려 한 것은 "1이 뭔지"였어요.
1 더하기 1이 2라는 결과가 아니에요.
"1이라는 것이 대체 무엇인가"를 알고 싶었던 거예요.
우리는 평생 숫자를 쓰면서도 숫자가 뭔지 설명한 적이 없어요.
"사과 하나"의 '하나'와 "연필 하나"의 '하나'가 같은 건지 다른 건지, 아무도 증명하지 않았어요.
프레게는 이 질문에 정면으로 달려든 최초의 사람 중 하나였어요.
그는 1879년 《개념 표기법》을 출판했어요.
수학의 모든 논리를 기호로 표현하는 새로운 언어로, 오늘날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의 먼 조상에 해당해요.
그의 목표는 산수의 모든 법칙을 순수한 논리 규칙으로부터 하나도 빠짐없이 증명하는 것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