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5개의 약속으로 세상의 모든 도형을 설명한 남자
이 선은 평행할까? 모두가 자기 말이 맞다고 우겼어.
혹시 학교에서 '평행선' 이야기를 들었니? 평행선은 절대 만나지 않는 두 줄 선을 말해. 그런데 옛날 사람들은 어떤 선이 평행한지 서로 의견이 정말 달랐대. 마치 급식에서 맛있는 반찬을 두고 친구들과 의견이 갈리는 것처럼 말이야! 이런 문제 때문에 도형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엄청 헷갈렸어. 누가 맞는지, 왜 그런지 명확하게 정해진 규칙이 없었거든.
가장 간단한 약속 몇 개만 정하면 모든 도형의 비밀이 풀린다고 했지.
그런데요, 유클리드라는 똑똑한 사람은 이렇게 생각했어. '엄청 복잡한 설명 대신, 아주 쉬운 약속 다섯 개만 정하면 어떨까?' 이 약속들은 우리가 도형을 이해하는 기본 규칙 같은 거야. 게임에서 룰을 정하면 모두가 똑같이 플레이하잖아? 유클리드는 그런 룰을 만든 거지. 그리고 그 약속들을 바탕으로 도형들의 성질과 관계를 차근차근 설명했어. 그래서 모든 도형이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 수 있게 됐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