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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는 덕이면 충분하다안티스테네스
좋은 코드는 단순히 동작하는 코드가 아니에요.
우리는 코드를 볼 때 세 가지를 동시에 평가합니다.
첫째, 의도가 명확한가입니다.
코드를 읽는 사람이 "이 코드는 무엇을 하려는 거지?"라고 묻지 않아야 해요.
둘째, 변경이 쉬운가입니다.
요구사항이 바뀔 때 고쳐야 할 곳을 바로 찾을 수 있어야 해요.
셋째, 예상 가능한가입니다.
비슷한 상황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동작해야 혼란이 없어요.
예를 들어 "사용자 정보 저장"이라는 함수가 있다면, 그 이름만 봐도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있고, 나중에 저장 방식을 바꿔도 호출하는 쪽은 그대로 둘 수 있어야 합니다.
결과가 같아도 과정이 다르면 코드의 운명이 달라져요.
두 개의 계산기 프로그램이 있다고 상상해보세요.
하나는 덧셈, 뺄셈, 곱셈을 각각 명확한 함수로 나눴고, 다른 하나는 모든 로직이 한 덩어리로 뭉쳐있어요.
지금은 둘 다 "2 + 2 = 4"를 정확히 보여줍니다.
하지만 내일 나눗셈 기능을 추가하려면 어떨까요?
첫 번째 코드는 나눗셈 함수 하나만 추가하면 되지만, 두 번째는 전체를 다시 읽고 이해해야 해요.
코드 품질의 차이는 미래의 변화를 얼마나 편하게 받아들이느냐에서 나타납니다.
좋은 코드는 오늘의 결과뿐 아니라 내일의 수정까지 고려한 선택의 결과예요.
코드를 읽는 사람은 세 단계를 거쳐요.
1단계: 찾기 - "내가 고쳐야 할 부분이 어디지?"
파일 구조와 이름만 보고도 목적지를 찾을 수 있어야 해요.
2단계: 이해하기 - "이 코드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지?"
주석 없이도 변수명과 함수명만으로 로직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해요.
3단계: 수정하기 - "여기를 바꾸면 다른 곳이 망가지지 않을까?"
변경의 영향 범위가 예측 가능해야 안심하고 고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할인 계산" 로직을 고친다면, discount 폴더 안의 calculate 함수를 열어서, 명확한 변수명을 따라 읽고, 독립적인 구조 덕분에 다른 기능 걱정 없이 수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좋은 코드를 판단하는 기준은 몇 가지 질문으로 정리할 수 있어요.
"6개월 후의 나도 이해할 수 있을까?" - 시간이 지나도 명확한 코드인지 확인하세요.
"새로운 팀원이 하루 만에 수정할 수 있을까?" - 맥락 없이도 읽히는지 점검하세요.
"한 곳을 고칠 때 세 곳을 함께 고치진 않는가?" - 변경이 연쇄적으로 퍼지지 않는지 살펴보세요.
"비슷한 일을 하는 코드가 비슷하게 생겼는가?" - 일관성이 있으면 학습 비용이 줄어요.
이 기준들은 완벽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 개선할 지점을 찾는 나침반이에요.
코드를 작성할 때마다 이 질문들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읽기 좋고 고치기 쉬운 코드에 가까워집니다.
TTS 음성이 없어요.
아래 버튼으로 나레이션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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