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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는 덕이면 충분하다안티스테네스

상권분석에서 계산형 문제가 나오면 수험생 절반은 멘탈이 흔들립니다.
그중에서도 레일리의 소매인력 법칙은 공식이 단순해 보여서 오히려 더 많이 틀리는 문제입니다.
이 유형은 공식을 외웠느냐가 아니라 공식을 정확하게 적용했느냐를 테스트합니다.
[문제] A시(인구 16만 명)와 B시(인구 4만 명)는 30km 떨어져 있다. 레일리의 소매인력 법칙에 따른 두 도시 간 상권 분기점은 B시로부터 몇 km 지점인가?
① 6km
② 10km
③ 15km
④ 20km
정답: ② 10km
이 문제에서 핵심은요, 레일리 법칙의 분기점 공식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입니다.
공식은 이렇습니다.
Da = D / (1 + √(Pb/Pa))
여기서 Da는 "작은 도시(B)에서 분기점까지의 거리", D는 두 도시 사이 전체 거리, Pa는 큰 도시 인구, Pb는 작은 도시 인구입니다.
숫자를 대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Da = 30 / (1 + √(4만/16만)) = 30 / (1 + √(1/4)) = 30 / (1 + 0.5) = 30 / 1.5 = 20km
잠깐, 이게 B시로부터의 거리인가요? 헷갈리죠.
공식의 Da는 분기점이 작은 도시(B)에서 A 방향으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의미합니다.
그러면 답이 20km가 되어야 하는데, 왜 ②번 10km가 정답일까요?
여기서 방향을 다시 잡아야 합니다.
공식을 B시 쪽에서 분기점까지의 거리로 표현하면 Db = D / (1 + √(Pa/Pa)) 가 아니라, 분기점은 큰 도시(A)에 더 가까이 당겨집니다.
다시 정리합니다.
분기점 B측 거리 = D / (1 + √(Pa/Pb))
Db = 30 / (1 + √(16만/4만)) = 30 / (1 + √4) = 30 / (1 + 2) = 30 / 3 = 10km
핵심을 짚겠습니다.
분기점은 작은 도시에 가깝게 형성됩니다.
큰 도시(A)의 흡인력이 더 강하니까, 분기점이 B시 쪽으로 밀려오는 것입니다.
B시로부터 10km, A시로부터 20km 지점이 분기점입니다.
오답 분석을 해봅시다.
① 6km를 고른 분은 √(Pa/Pb)를 씌우지 않고 그냥 인구 비율을 넣은 겁니다.
30 / (1 + 4) = 6으로 계산한 것인데, 이 공식에서 인구는 반드시 제곱근 안에 넣어야 합니다.
"인구가 4배면 거리도 4배로 나눈다"는 직관은 틀렸습니다.
인구가 4배여도 거리 비율은 √4 = 2배입니다.
③ 15km는 그냥 두 도시의 중간 지점을 답으로 고른 경우입니다.
"30km니까 반반 나누면 15km 아닌가?"라고 생각한 것인데, 인구가 같을 때만 분기점이 정중앙에 옵니다.
인구 차이가 있으면 분기점은 반드시 작은 도시 쪽으로 치우칩니다.
④ 20km는 방향을 반대로 잡은 함정입니다.
B시로부터의 거리를 구해야 하는데, A시로부터의 거리(20km)를 답으로 낸 것입니다.
혹은 분기점 공식의 분수를 뒤집어 계산한 경우이기도 합니다.
시험에서 "B시로부터"라는 조건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핵심 암기 포인트
공식: Db = D / (1 + √(Pa/Pb))
분자의 Pa/Pb에서 Pa는 큰 도시, Pb는 작은 도시입니다.
"작은 도시 B에서부터 잰다 = 분모가 커진다 = 분기점이 B와 가깝다"라고 외워두세요.
그리고 인구 비율은 제곱근으로 처리한다는 것, 절대 잊으면 안 됩니다.

레일리가 "어디서 상권이 나뉘는가"를 묻는다면, 허프 모델은 "소비자가 어느 점포를 얼마나 자주 선택하는가"를 확률로 계산합니다.
두 모델이 같은 상권분석이지만 묻는 것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시험에서 이 둘을 혼동하면 바로 오답입니다.
이 유형은 거리 마찰계수 λ 값을 문제에서 주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문제] 소비자 C의 위치에서 점포 A(면적 1,000㎡, 거리 2km)와 점포 B(면적 4,000㎡, 거리 4km)가 있다. 거리 마찰계수 λ=2일 때, 허프 모델에 따른 점포 A의 선택 확률은?
① 20%
② 25%
③ 50%
④ 75%
정답: ③ 50%
이 문제에서 핵심은요, 허프 모델 공식을 단계별로 차분하게 적용하는 겁니다.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P(A) = (Sa / Ta²) / [(Sa / Ta²) + (Sb / Tb²)]
Sa는 점포 A의 면적, Ta는 점포 A까지의 거리, λ=2이므로 거리를 제곱합니다.
점포 A의 효용 = 1,000 / 2² = 1,000 / 4 = 250
점포 B의 효용 = 4,000 / 4² = 4,000 / 16 = 250
P(A) = 250 / (250 + 250) = 0.5 = 50%
여기서 많이 헷갈리는데요, 점포 B가 면적이 4배나 큰데 왜 같은 확률이 나오냐고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λ=2의 마법입니다.
거리가 2배 멀면 효용이 4분의 1로 줄어들기 때문에, 면적 4배의 이점이 완전히 상쇄됩니다.
오답 분석입니다.
④ 75%는 면적 비율만 보고 계산한 함정입니다.
1,000 대 4,000이면 비율이 1:4이고, 그럼 A가 1/(1+4) = 20%, 혹은 역으로 A가 4/(1+4) = 80%... 이런 식으로 뒤죽박죽 계산한 결과입니다.
핵심은 면적만 보면 안 되고 거리를 λ제곱으로 나눈 값을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① 20%는 거리 마찰계수를 적용하긴 했지만, 면적 비율을 단순하게 뒤집어 계산한 경우입니다.
또는 λ를 1로 놓고 계산한 경우이기도 합니다.
λ=1이면 A 효용 = 1000/2 = 500, B 효용 = 4000/4 = 1000, P(A) = 500/1500 ≈ 33%가 되는데, 이것도 ①이 아닙니다.
시험에서 λ 값을 문제에서 명시해주면 반드시 그 값을 써야 합니다.
② 25%는 무엇을 계산한 것인지 특정하기 어려운 보기입니다.
수험생 입장에서 계산이 꼬이면 애매한 숫자가 나올 때 "이게 맞나?" 하고 고르게 되는 심리적 함정 보기입니다.
계산을 끝까지 정확히 해야 이 보기를 피할 수 있습니다.
레일리와 허프를 비교할 때 한 줄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레일리는 "어디서 상권이 끊기는가"(분기점), 허프는 "소비자가 각 점포를 얼마나 선택하는가"(확률)입니다.
수정 허프 모델은 λ를 상품 특성별로 다르게 설정하는 버전인데, 기본 허프와 구조는 같고 λ 추정 방식만 다릅니다.
핵심 암기 포인트
효용 = 매장면적 / 거리^λ, 확률 = 개별 효용 / 전체 효용 합계
λ 값은 문제에서 반드시 명시됩니다.
문제 읽을 때 λ 값을 동그라미 쳐두는 습관을 들이세요.

넬슨의 8원칙은 계산은 없지만 매 시험마다 나오는 단골 개념입니다.
특히 "해당하지 않는 것은?"이라는 부정형 질문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8원칙에 없는 개념을 끼워 넣어 혼동을 유도하는 함정이 반드시 들어갑니다.
8원칙의 이름과 의미를 정확히 짝지어 알고 있어야 합격합니다.
[문제] 다음 중 넬슨(R. L. Nelson)의 입지선정 8원칙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① 양립성(Compatibility)
② 누적적 흡인력
③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적합성
④ 중간저지성
정답: ③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적합성
이 문제에서 핵심은요, 넬슨의 8원칙 목록에 없는 개념을 식별하는 것입니다.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적합성"은 넬슨이 아니라 마케팅이나 소비자행동론에서 나오는 개념입니다.
레일리나 허프 모델의 변수들과 섞어서 출제되는 대표적 낚시 보기입니다.
넬슨의 8원칙을 3개 그룹으로 묶어서 외워봅시다.
첫 번째 그룹은 시장 규모 관련입니다.
상권의 잠재력, 접근가능성, 성장가능성, 이 세 가지는 "여기서 장사가 될까?"를 판단하는 원칙입니다.
두 번째 그룹은 경쟁·흡인력 관련입니다.
중간저지성, 누적적 흡인력, 양립성, 경합성의 최소화, 이 네 가지는 "주변 점포와의 관계가 어떤가?"를 봅니다.
세 번째 그룹은 비용 관련으로 용지경제성 하나입니다.
오답 분석을 합니다.
① 양립성(Compatibility)은 8원칙에 분명히 포함됩니다.
시험에서 가장 많이 헷갈리는 개념인데, 양립성은 경쟁이 아니라 협력입니다.
예를 들어 문구점 옆에 학원이 있으면 두 업종이 서로 고객을 나눠주는 시너지가 납니다.
"같이 있으면 매출이 오른다"는 보완 관계를 의미합니다.
"경쟁을 피해야 한다"는 경합성의 최소화와 혼동하면 안 됩니다.
② 누적적 흡인력도 8원칙에 포함됩니다.
같은 업종이 모여 있으면 오히려 소비자를 더 많이 끌어당기는 현상입니다.
"음식점이 몰려 있는 골목"이 대표적인 사례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한 곳에 여러 선택지가 있으니 더 방문하고 싶어집니다.
양립성과 유사해 보이지만, 양립성은 이종 업종 시너지, 누적적 흡인력은 동종 업종 집적 효과입니다.
④ 중간저지성도 8원칙에 포함됩니다.
소비자가 큰 상권으로 이동하는 경로 중간에 위치해 소비자를 가로채는 개념입니다.
역에서 나와 백화점으로 가는 길목에 편의점이 있으면 소비자의 발걸음을 먼저 잡을 수 있습니다.
"통행 흐름을 막아서 흡수한다"는 입지 전략입니다.
컨버스의 수정 소매인력 법칙, 애플바움의 유사점포법과 넬슨의 8원칙은 자주 섞여서 출제됩니다.
넬슨은 점포 입지선정 원칙, 컨버스는 레일리의 분기점 공식 수정 버전, 애플바움은 경쟁점포 비교 분석 기법으로 출처를 구분해두세요.
핵심 암기 포인트
넬슨 8원칙: 잠재력·접근성·성장성 / 중간저지·누적흡인·양립성·경합최소화 / 용지경제성
부정형 문제에서 끼워 넣는 함정 보기는 대부분 "소비자 행동",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인지도" 같은 마케팅 용어입니다.
이런 단어가 보이면 즉시 정답 후보로 올려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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