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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는 덕이면 충분하다안티스테네스

발달이론 문제에서 가장 많이 틀리는 유형이 바로 이겁니다.
프로이트, 에릭슨, 피아제 세 학자의 개념을 하나의 보기 안에 섞어놓고 누구 개념인지 구분하게 만드는 "학자-개념 매칭형"이죠.
특히 시기가 겹치는 개념들을 함께 배열하기 때문에, 각 학자의 키워드를 정확히 묶어두지 않으면 반드시 함정에 빠집니다.
[문제] 다음 중 프로이트(Freud)의 심리성적 발달단계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① 구강기
② 항문기
③ 자율성 대 수치심
④ 남근기
정답: ③ 자율성 대 수치심
이 문제에서 핵심은요, "리비도가 집중되는 신체 부위"를 기준으로 나눈 단계가 프로이트 것인지 확인하는 겁니다.
프로이트의 심리성적 발달단계는 리비도(성적 에너지)가 집중되는 신체 부위 변화에 따라 구강기, 항문기, 남근기, 잠복기, 생식기 순으로 진행됩니다.
①구강기(0-1세), ②항문기(1-3세), ④남근기(3-6세)는 모두 이 체계 안에 있습니다.
③ "자율성 대 수치심"은 에릭슨(Erikson)의 심리사회적 발달단계 2단계(1-3세)에 해당하는 개념입니다.
출제자가 이걸 넣은 이유가 있어요. 에릭슨 2단계의 시기(1-3세)가 프로이트 항문기(1-3세)와 완전히 겹칩니다.
같은 나이대를 다루니까 "같은 개념 아닌가?" 하고 착각하게 만드는 전형적인 함정입니다.
여기서 많이 헷갈리는데요, 두 학자의 관점 차이를 이렇게 잡아두세요.
프로이트는 "신체 어느 부위에 쾌감이 집중되느냐"를 봤고, 에릭슨은 "그 시기 아이가 사회적으로 어떤 과업을 이루느냐"를 봤습니다.
항문기는 항문 조절 능력에서 쾌감을 얻는 시기, 자율성 대 수치심은 스스로 뭔가를 해보려는 의지가 형성되는 시기 - 시기는 같아도 관점이 신체적이냐, 사회적이냐로 완전히 다른 이론입니다.
핵심 암기 포인트: 프로이트 5단계 = 구강-항문-남근-잠복-생식기 (신체 부위 순서). 에릭슨의 키워드는 반드시 "대(vs)" 형식으로 두 가지가 대립하는 구조입니다. 보기에 "A 대 B" 형태가 나오면 즉시 에릭슨으로 분류하세요.
추가로 시험에서 이렇게 나오면 더 조심해야 합니다. "잠복기(6-12세)"를 에릭슨의 "근면성 대 열등감(6-12세)"이나 피아제의 "구체적 조작기(7-11세)"와 섞어서 내는 변형 문제도 자주 등장합니다.
잠복기는 성적 에너지가 억압되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시기라는 점에서 다른 학자들의 적극적 발달 개념과 성격이 다릅니다.
잠복기 = 프로이트, 근면성 대 열등감 = 에릭슨, 구체적 조작기 = 피아제를 같은 시기(6-12세)에 묶어서 외워두면 어떤 변형이 와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에릭슨 8단계는 순서 자체가 시험 문제입니다.
단계 이름만 외운 게 아니라 "몇 세에 어떤 위기냐"까지 연결되어야 실전에서 배열형, 매칭형 모두 풀립니다.
특히 청소년기 전후 단계를 뒤집어놓는 것이 단골 함정이니까 이 구간을 집중적으로 잡겠습니다.
[문제] 에릭슨(Erikson)의 심리사회적 발달단계에서 청소년기(12-18세)에 해당하는 심리사회적 위기는?
① 근면성 대 열등감
② 정체감 대 역할혼란
③ 친밀감 대 고립
④ 생산성 대 침체
정답: ② 정체감 대 역할혼란
정답 ②는 에릭슨이 청소년기의 핵심 과업으로 본 것입니다.
"나는 누구인가"를 탐색하는 시기, 즉 자아정체감(ego identity)을 형성하는 단계이며, 이것이 흔들리면 역할혼란이 나타납니다.
에릭슨은 이 단계를 특히 강조했고, 청소년기 발달 문제의 대부분이 정체감 형성 실패에서 온다고 봤습니다.
오답들을 각각 분석해 보면요.
①근면성 대 열등감은 학령기(6-12세)입니다.
학교에서 과제를 해내면서 유능감을 쌓는 시기인데, 청소년기보다 한 단계 앞입니다.
시험에서 "학교 다니는 시기니까 청소년기 아닌가?" 하고 착각하는 수험생이 많은데, 에릭슨에서 학령기는 초등학교 시기(6-12세)이고 청소년기는 중고등학교 시기(12-18세)로 명확히 나뉩니다.
③친밀감 대 고립은 성인초기(19-35세)입니다.
청소년기 다음 단계인데, 순서를 뒤집어 청소년기에 배치해두는 게 이 문제의 함정 패턴입니다.
"정체감을 확립한 이후에야 진정한 친밀감을 나눌 수 있다"는 에릭슨의 논리를 기억하면 순서가 자연스럽게 잡힙니다.
④생산성 대 침체는 중년기(40-65세)입니다.
자녀 양육이나 사회적 기여를 통해 다음 세대를 돌보는 과업인데, 이 나이대를 청소년기와 혼동할 이유는 사실 없습니다.
그런데도 보기에 넣는 이유는 수험생의 집중력을 흩뜨리기 위해서입니다.
핵심 암기 포인트: 에릭슨 8단계 중 가장 자주 출제되는 4단계를 나이와 묶어 암기하세요.
| 단계 | 나이 | 위기 |
|---|---|---|
| 4단계 | 6-12세 | 근면성 대 열등감 |
| 5단계 | 12-18세 | 정체감 대 역할혼란 |
| 6단계 | 19-35세 | 친밀감 대 고립 |
| 7단계 | 40-65세 | 생산성 대 침체 |
이 4개만 나이와 완벽히 연결되면 에릭슨 관련 문제 80%는 맞출 수 있습니다.

피아제 문제는 개념 이름이 아니라 "어느 단계에서 생기느냐"를 묻습니다.
특히 전조작기와 구체적 조작기 사이에서 발달하는 능력들을 정확히 구분하는 게 핵심인데, 보존개념을 전조작기로 잘못 알고 있는 수험생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사례 제시형으로 나오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개념을 상황에 연결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문제] 같은 양의 물을 모양이 다른 컵에 옮겨도 양이 같다는 것을 이해하는 능력은 피아제(Piaget)의 인지발달 단계 중 어느 단계에서 획득되는가?
① 감각운동기
② 전조작기
③ 구체적 조작기
④ 형식적 조작기
정답: ③ 구체적 조작기
이 문제에서 핵심은요, 문제가 설명하는 상황이 정확히 어떤 인지 능력인지 먼저 파악하는 겁니다.
"모양이 달라도 양은 같다"는 것을 아는 능력, 이게 바로 보존개념(conservation)입니다.
보존개념은 외형이 바뀌어도 본질적 속성(양, 수, 무게)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보존개념은 구체적 조작기(7-11세)에 획득됩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눈앞에 보이는 구체적 사물을 논리적으로 조작할 수 있게 되고, 보존개념과 함께 가역성(되돌릴 수 있다는 이해), 탈중심화(한 가지 특성에만 집중하지 않는 능력)도 함께 발달합니다.
이 세 가지를 묶어서 기억하세요. 보존개념, 가역성, 탈중심화는 구체적 조작기의 3인방입니다.
②전조작기를 고른 수험생, 손 드세요.
이 오답이 가장 위험합니다. 전조작기(2-7세)는 보존개념이 생기기 이전 단계입니다.
오히려 전조작기의 특성은 중심화(centration) - 즉 한 가지 특성에만 주목해서 판단하는 것입니다.
전조작기 아이에게 같은 물을 키가 큰 좁은 컵에 옮기면, "이게 더 많아요"라고 말합니다.
높이라는 하나의 속성에만 집중(중심화)하기 때문에 양이 같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거죠.
전조작기 = 중심화 있음, 보존개념 없음 / 구체적 조작기 = 탈중심화, 보존개념 획득 - 이 대비 구도가 시험의 핵심입니다.
①감각운동기(0-2세)는 대상영속성을 획득하는 시기입니다.
눈앞에서 물건이 사라져도 존재한다는 것을 아는 능력이 이 시기 핵심이고, 보존개념과는 아예 다른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④형식적 조작기(12세 이상)를 고르는 수험생은 "더 어려운 단계에서 발달하지 않을까"라고 추론한 겁니다.
형식적 조작기는 추상적 사고, 가설연역적 추론이 가능해지는 단계인데, 보존개념은 훨씬 이른 7세에 이미 획득됩니다.
형식적 조작기의 키워드는 추상, 가설, 연역이고 보존개념은 여기 해당하지 않습니다.
핵심 암기 포인트: 피아제 단계별 핵심 개념을 하나씩 묶어두세요.
감각운동기(0-2세) = 대상영속성
전조작기(2-7세) = 자기중심성, 물활론, 중심화 (보존개념 없음)
구체적 조작기(7-11세) = 보존개념, 가역성, 탈중심화
형식적 조작기(12세~) = 추상적 사고, 가설연역적 추론
시험에서 사례가 나오면 그 행동이 어떤 능력을 보여주는지 먼저 파악하고, 그 능력이 어느 단계에 배치되는지 연결하는 순서로 푸세요.
사례를 단계와 바로 연결하려 하면 헷갈리지만, 능력 이름을 중간 단계로 두면 훨씬 안정적으로 정답에 도달합니다.
TTS 음성이 없어요.
아래 버튼으로 나레이션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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